
정준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첫 캠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정준재는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3일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50순위) 지명으로 SSG에 입단한 정준재는 지난 시즌 88경기 타율 3할7리(215타수 66안타) 1홈런 23타점 40득점 16도루 OPS .776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주전 2루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지노사이트
지난해 대만 퓨처스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했던 정준재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작년에 어떻게 보면 잘했다고 할 수 있지만 설마 미국에 갈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말한 정준재는 “처음 미국 캠프 엔트리에 들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작년에 잘하기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웃었다.
“제일 힘들었던 점은 시차 적응이다”라고 밝힌 정준재는 “처음에는 계속 잠만 잤다. 훈련 할 때도 뭔가 피곤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계속 훈련을 하다보니 적응이 됐다. 그냥 전반적으로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미국에서 훈련하니) 뭔가 좀 다른 느낌이었다. 덕분에 훈련을 재밌게 했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캠프의 성과에 대해 “90% 정도는 만족하는 것 같다”라고 밝힌 정준재는 “아직 부족한 면은 있지만 경기를 하면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경기 감각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일본 연습경기에서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타이밍을 맞추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안타가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좋은 타구질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토토사이트
정준재는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올해 최저연봉(3000만원)에서 4500만원 오른 연봉 7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인상률은 무려 150%다. “사실 주변 친구들은 장난식으로 생각보다 적게 받은 것 아니냐고 얘기하더라”라며 웃은 정준재는 “나는 항상 내 생각보다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과분하고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전놀이터
데뷔 시즌 좋은 활약을 한 만큼 올 시즌 활약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정준재는 “작년에는 부담감이 있었던 편이다. 올해는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크지는 않다. 오히려 작년에 잘했으니까 올해 좀 더 보여주면 되겠다는 생각을 자주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는 작년처럼 타율 3할을 치고 싶다”라고 말한 정준재는 “경기에 얼마나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3할은 치고 싶고 도루도 많이 하고 싶다. 목표는 50개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소액결제 현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