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습니다.
군산상고를 졸업한 뒤 2021년 NC의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진우는 2022년 퓨처스 경기에 27차례 등판해 2승 7홀드 평균자책점 1.86으로 잘 던졌다. 경기도 육군 모 사단 조교로 병역 의무를 마친 그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NC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파워볼사이트
육군 모 사단 조교로 복무했던 그는 “훈련병 시절 조교분들이 잘할 것 같다고 말씀주시기도 했고 운동할 시간도 많이 주어진다는 말에 지원하게 됐다. 제가 조교가 되어서도 선수 출신들을 뽑아서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고 밝혔다.
강현구(두산 베어스), 이승호, 이재홍(이상 키움 히어로즈)과 함께 복무하면서 서로 많이 의지하고 힘이 됐다.
김진우는 “야구하다가 들어왔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나 고민에 대해서도 터놓고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승호 형은 1군에서도 경험이 많아 많은 조언을 해줬는데 그 과정에서 커브와 체인지업도 다듬어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군대 생활이 야구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승호 형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슬롯사이트
용품도 지원해 주고 여러가지 의미로 제겐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박 100km 행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김진우는 “사단 내에서 지원자를 모집해 진행한 행군인데 살면서 지금이 아니면 할 일이 없는 일이고 스스로가 강해질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견뎌내고 이겨냈을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지금 야구를 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퓨처스 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인 김진우는 “몸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최대한 강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 마운드에서 잡생각 없이 포수 미트를 보고 전력으로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그동안 야구를 해오면서 그리고 전역 후 테스트를 통해 들어오는 과정까지 부모님의 격려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 잘 준비해서 창원NC파크를 찾은 팬 여러분께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N팀에 데뷔해 10경기 정도 출장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파워볼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