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 나스르는 카오루 미토마 영입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시걸스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미토마를 데려오기 위해 6500만 유로(한화 약 981억 원)를 제안했으나, 브라이튼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단은 미토마가 팀에 잔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당장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알 나스르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BC는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향후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토토사이트
브라이튼이 미토마를 붙잡으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팀에서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상업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브라이튼은 2023년 10월 미토마와 계약을 연장하며 2027년 6월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구단은 지난해 일본 투어를 통해 그의 영향력을 직접 경험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토마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구단의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미토마 역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브라이튼 선수 중 유일하게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이적한 이후 지금까지 공식전 9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며 팀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제안 금액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BC는 “브라이튼은 미토마를 지킬 의지가 강하지만, 알 나스르가 계속해서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다면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토사이트
알 나스르는 미토마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존 듀란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BBC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듀란을 데려오기 위해 6500만 파운드(약 1,174억 원)를 투자했으며, 아스톤 빌라와 이적료 합의를 마친 상태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진다.
듀란은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교체 출전 후 3차례 결승골을 기록하며 ‘슈퍼 서브’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BBC는 “듀란은 이미 빌라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조만간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팀으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미토마와 듀란을 동시에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될 전망이다. 토토사이트
브라이튼이 미토마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혹은 알 나스르의 추가 제안이 구단의 입장을 바꿔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