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 공격수 고재현이 ‘대구 로컬 보이’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천 상무 입대 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리를 통해 대구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고재현을 비롯한 대구 선수들은 지난 5일부터 오는 4일까지 태국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4월 김천 상무 입대가 예정된 고재현은 비록 많은 경기를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뛰는 동안에는 최대한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재현은 “재미있게 훈련하고 있다”라고 운을 뗀 후, “가장 중요한 건 부상 없이 시즌을 준비하는 거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저도 개인적으로 최대한 즐겁게,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싶다”라고 새 시즌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카지노사이트

악전고투했던 2024시즌을 돌아보기도 했다. 고재현은 “좋은 시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시즌도 있는 법”이라며 “작년은 저 개인적으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한 해였다. 힘들었고, 어려웠다. 그렇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을 가슴에 새기고, 어떻게 하면 다시 그런 시기를 겪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슬롯사이트
고재현은 어려운 상황을 함께 해 준 대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재현은 “대구는 제겐 집이다. 여기서 태어나 축구를 시작했고 대구에서 뛰고 있다. 제겐 큰 영광”이라며 “팬들이 ‘로컬 보이’라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작년에 힘든 시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전북전에서 골이 취소됐을 때, 만석이었던 경기장에서 많은 팬분들이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하시더라. 그만큼 이 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저는 팬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주고 싶다”라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파워볼사이트
4월에 입대해 예년보다 짧게 함께 하게 되었지만 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남겼다.
고재현은 “팬들께서 그냥 아들이 잠깐 군대 다녀온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라며 “더 성장하고, 더 좋은 기량으로 돌아와서 팬분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대팍’에서 많이 이겨서 골도 넣고 세리머니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떠나기 전에 많은 추억을 팬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토토사이트